'케데헌' 이끈 영화 총괄 사임…'성장 둔화' 넷플릭스 떠난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20 07:12
수정2026.10.20 07:13
성장 둔화와 시청자 이탈을 겪고 있는 넷플릭스에서 영화 총괄이 회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댄 린 영화부문 총괄이 사임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댄 린 총괄은 영화 '셜록 홈즈'와 레고 영화 시리즈 등을 제작한 워너브러더스 출신의 베테랑 프로듀서로, 넷플릭스 재직 기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제작을 이끌며 장편 애니메이션 전략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린 총괄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벨라 바자리아 CCO가 사임해 디즈니 임원 출신인 피터 라이스가 자리를 이어받은 바 있습니다.
이같은 넷플릭스의 주요 임원 이탈은 시청자 유입 정체와 성장세 둔화 우려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넷플릭스의 미국 TV 시청 점유율은 7.8%로 전년 동기와 견줘 1%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전 세계 직원의 약 6%에 해당하는 1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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