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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러시…"28일 출시 행사"

SBS Biz 임선우
입력2026.10.20 04:27
수정2026.10.20 05:52

[존 터너스 애플 신임 CEO (사진=애플 제공)]

애플이 이달 말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하드웨어 통'으로 불리며 스티브 잡스의 DNA를 가졌단 평가를 받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가 지휘봉을 잡자마자 무섭게 신제품 러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 오는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애플은 초대장을 동봉한 이메일에서 이번 출시 행사는 강력한 자체 칩을 장착한 고품질·고가격의 '프로' 기기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멜리우스 리서치 애널리스트 벤 리체스는 이날 분석 노트에서 "터치스크린 노트북 컴퓨터를 비롯해" 새 맥 컴퓨터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터너스는 취임 한 달여 만에 세 번째 출시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자사의 첫 폴더블폰 '듀오'를 비롯한 신형 아이폰 공개 행사에 이어 뉴욕에서는 스마트홈 허브와 '홈뷰'라는 이름의 스크린이 달린 새 스마트 스피커도 공개했습니다.

그의 세 번째 출시 행사는 이에 따라 신형 맥 컴퓨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지난봄 맥북 프로 노트북과 신형 저가 모델인 맥북 네오를 공개했고, 8월에는 새 칩으로 무장한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데스크톱 개량형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맥 데스크톱은 2024년 10월 이후 개량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맥 컴퓨터 부문은 여전히 아이폰이 주력인 애플에서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부문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애플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부상해왔습니다. 애플의 자체 칩이 다른 상용화 칩에 비해 더 많은 메모리에 더 빠른 속도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메타와 손을 잡으며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의 고성능 데스크톱, 맥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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