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중소기업리더스포럼 개막…'AI 3대 강국' 해법 찾는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19 23:39
수정2026.10.20 15:30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올해 주제는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로 정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영상 축사에 이어 김홍신 소설가가 '걸어보면 안다. 그냥 살자'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포럼 둘째 날인 21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전략 토론회'가 열립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AI 활용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법인폐쇄와 은행 연체율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임금체불도 2조원을 넘는 등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격차가 양극화를 더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중소기업도 AI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단계적으로 도입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금 AI 3대 강국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빈곤할 수밖에 없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중소기업 현안과 해법을 논의하고, 정치·경제 분야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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