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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증권 한눈에 보고 쉽게 조회…예탁원, 통합시스템 강화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19 16:43
수정2026.10.19 16:48

한국예탁결제원이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자산유동화증권(ABS)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합니다. 
 
[자료=예탁결제원]



오늘(19일) 예탁원은 개정 자산유동화법 시행에 맞춰 2024년 1월 확대 개편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자산유동화법에 따라 자산유동화시장의 활성화,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 의무 제도를 도입한데 따른 것입니다.

통합정보시스템은 발행기관으로부터 유동화증권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e-SAFE'와 투자자와 금융당국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SEIBro'로 구성됩니다.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금융당국이 위험보유 의무(5%)에 관한 사항 등 시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제공합니다.

투자자는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법 개정에 따라 기존 시스템에서 수집하지 않았던 실물·해외 발행 유동화증권의 발행 내역과 의무보유 정보를 새롭게 반영했습니다. 



신용보강과 기초자산 분류체계도 세분화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공시정보를 연계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정부의 시장 감시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자산보유자 등이 발행금액의 5%에 해당하는 유동화증권을 보유하도록 한 위험보유 의무의 이행 여부를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위험보유 의무는 자산보유자와 투자자 간 이해 상충을 줄이고 유동화증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부터 공시 의무가 없는 비등록 유동화증권의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의무보유 증빙확인서 제출 대상을 확대하고 확인서 양식을 개정했으며, 기초자산 관련 계약서 등 증빙자료의 수집 범위도 넓혔습니다.

통합정보시스템에는 2026년 7월 말 기준 증권사 28곳과 은행 4곳 등 총 50개 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유동화증권 발행 현황과 위험보유 의무를 상시 점검해 시장 위험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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