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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10.19 15:20
수정2026.10.19 15:44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호남 반도체 공장 부지를 직접 점검한 가운데 지역에서도 공장 가동에 맞춰 인력 공급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교육청이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과 직업계 고등학교 학과 개편 등을 통해 2030년부터 매년 2천 명의 고졸 반도체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전남·광주, 구체적인 반도체 인재 육성방안이 뭔지 전해주시죠? 

[기자] 

전남·광주는 최근 연 2천 명 규모의 반도체분야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추가 지정과 직업계 고등학교 학과의 반도체학과로의 변경등을 핵심으로 하는 고졸 기술인재 양성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처음으로' 광주 지역 내 반도체 마이스터고 1곳을 이르면 2029년 3월 1일자로 문을 열기로 했고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직업계고 약 3곳을 대상으로 기존 전기전자과 등을 반도체 학과로 바꾸면서 교육과정 자체도 반도체 직무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2030년부터 연간 2천 명 규모의 반도체 고졸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최근 최태원 SK 회장이 광주 공장 부지를 직접 방문했는데, 전남·광주가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태원 SK회장은 이달 초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 부지를 직접 방문했는데요. 

현장에서 최 회장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공장을 지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히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건설하겠다"라고 속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 교육청은 다음 주 월요일에는 반도체 고졸 인재 육성 방안 등을 직접 업계 관계자 등과 공유하는 공청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공청회에는 반도체 기업, 대한상의, 경총 등이 참석하고, 삼성전자 이규필 전 반도체연구소 부사장이 기조강연을 합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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