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차전지주 훨훨…코스피 이틀째 상승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19 15:19
수정2026.10.19 15:37

[앵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더니 결국 반등에 성공해 이틀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에는 찬바람이 불었지만 이차전지주는 폭등했는데요.

최윤하 기자, 코스피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코스피는 3%대 급락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해 1% 넘게 올랐습니다.



외국인은 오전 중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결국 매도 전환했습니다.

기관은 6천500억원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는 장중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이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 올랐고,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자동차와 바이오주도 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1% 넘게 올라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이차전지주가 강하게 상승해, 에코프로는 10%, 에코프로비엠은 7% 뛰었습니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달러-원 환율은 내림세를 지속 중이죠?

[기자]

달러-원 환율은 1330원대 초반에서 거래됐습니다.

장중 1327원 70전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치솟는 등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원화 강세가 더 거센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도체 수출 호황에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며 달러 공급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기준금리가 연속으로 인상된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주 금요일(16일)까지 평균 환율은 1342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4년 9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6월에는 1528원까지 올랐던 월평균 환율은 넉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교보생명, 청각장애아동 멘토링 활동…466명 지원
신한라이프, 장애예술인 아트갤러리 특별전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