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무디스 23일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9 13:45
수정2026.10.19 18:22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로 유럽연합(EU)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신용도 악화가 EU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U의 재정 지원 기반이 여러 회원국으로 분산돼 있고, 국제 신용평가사마다 신용등급 산정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에서습니다. 

이번 분석은 오는 23일 예정된 무디스의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정기 평가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현재 무디스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3',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프랑스 신용등급이 현재의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는 각각 'A+' 등급에 '안정적' 전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UBS는 프랑스의 신용도 악화가 EU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신용도 평가에 영향을 미치려면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무디스 기준 'Baa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BBB'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현재 프랑스의 신용등급보다 각각 6단계, 3단계 낮은 수준입니다. 

EU 신용등급은 무디스가 최고등급인 'Aaa', 피치가 'AAA', S&P가 'AA+'로 평가하고 있으며, 세 신용평가사 모두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北김여정 "대남 확성기방송 재개 검토…남부국경 매우 불안정"
'먹고 살기 힘들다' 비빔밥 한그룻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