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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넘어 콘텐츠로…대우건설 자회사, 영화 투자 본격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0.19 11:25
수정2026.10.19 11:37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설립한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가 문화 콘텐츠 투자를 본격화합니다.



대우건설은 스튜디오 푸르지오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를 첫 투자작으로 선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스튜디오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투자 역량을 문화 콘텐츠 분야로 확대하고, K-콘텐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1942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했던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배우 김혜자가 주연을 맡았으며, 송일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영화는 밝고 순수했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두 친구의 우정을 통해 기억해야 할 역사를 돌아봅니다. 아픈 역사를 직접 재현하기보다 기억을 잃어가는 친구와 모든 것을 기억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선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설명입니다.



스튜디오 푸르지오 관계자는 "'여전히 찬란하게'는 두 친구의 우정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관객이 두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큰 울림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초청작으로, 지난 8일 영화제에서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지난 15일에는 VIP 및 언론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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