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얼굴정보·CCTV 비번까지 유출…파장 확산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19 11:10
수정2026.10.19 11:54
[앵커]
한국전력에서 직원 개인정보뿐 아니라 청사 출입에 쓰이는 얼굴 인증정보와 CCTV 비밀번호까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한전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유출 원인과 정보가 어디까지 퍼졌는지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송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겁니까?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사 출입에 쓰이는 직원 408명의 안면인증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또 CCTV 1만4천957개의 IP주소와 아이디, 비밀번호도 함께 유출됐습니다.
앞서 알려진 직원 2만4천여명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를 넘어 출입통제와 시설 감시에 쓰이는 보안정보까지 빠져나간 겁니다.
문제는 유출된 정보가 얼마나 퍼졌는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점인데요.
정보가 올라간 해외 클라우드 웹페이지에 접속·다운로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누가 몇 차례 내려받았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전은 현재 CCTV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하고 유출 데이터를 무력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초 한전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처음 사고를 알리면서 직원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이 노출됐지만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추가 분석 과정에서 안면인증 정보 등의 유출을 확인했고, 해당 직원들에게 개별 통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추가 신고했다는 입장입니다.
유출 경위도 아직 조사 중입니다.
한전은 국정원과 관계부처, 개인정보위, 경찰과 함께 협력업체를 통한 유출과 외부 해킹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자체 감사에서도 협력업체 직원들이 한전 직원의 계정을 공유받아 내부 시스템에 접속한 사례가 적발된 만큼 보안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한국전력에서 직원 개인정보뿐 아니라 청사 출입에 쓰이는 얼굴 인증정보와 CCTV 비밀번호까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한전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유출 원인과 정보가 어디까지 퍼졌는지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송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겁니까?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사 출입에 쓰이는 직원 408명의 안면인증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또 CCTV 1만4천957개의 IP주소와 아이디, 비밀번호도 함께 유출됐습니다.
앞서 알려진 직원 2만4천여명의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를 넘어 출입통제와 시설 감시에 쓰이는 보안정보까지 빠져나간 겁니다.
문제는 유출된 정보가 얼마나 퍼졌는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점인데요.
정보가 올라간 해외 클라우드 웹페이지에 접속·다운로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누가 몇 차례 내려받았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전은 현재 CCTV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하고 유출 데이터를 무력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초 한전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처음 사고를 알리면서 직원 이름과 소속, 전화번호 등이 노출됐지만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추가 분석 과정에서 안면인증 정보 등의 유출을 확인했고, 해당 직원들에게 개별 통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추가 신고했다는 입장입니다.
유출 경위도 아직 조사 중입니다.
한전은 국정원과 관계부처, 개인정보위, 경찰과 함께 협력업체를 통한 유출과 외부 해킹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자체 감사에서도 협력업체 직원들이 한전 직원의 계정을 공유받아 내부 시스템에 접속한 사례가 적발된 만큼 보안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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