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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장 4년 만에 국감 한자리…해킹·내부통제 쟁점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0.19 11:10
수정2026.10.19 11:50

[앵커]

5대 은행장이 4년 만에 나란히 국정감사 증인석에 섭니다.



최근 금융권을 덮친 연쇄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고 경위와 내부통제 부실을 둘러싼 집중 질의가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해킹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결국 5대 은행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는군요?

[기자]



오늘(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증인으로 나섭니다.

5대 은행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한꺼번에 채택된 건 횡령 등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던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인데요.

여야 의원들은 보안 취약점과 은행별 보안 투자 상황, 재발 방지 대책, 경영진의 책임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신한은행에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국감에 출석해 "최근 침해 사고로 국민 심려가 큰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보안상 허점을 보완하고 금융회사의 자체 보안 역량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국감이 5대 은행장의 연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요?

[기자]

네, 5대 은행장 모두 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임과 지배구조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선을 앞두고 추가 해킹 피해나 미흡한 대응이 드러나 공개적 질타를 받을 경우 연임 심사에서 경영 능력이나 내부통제 역량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 국감에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도 금융보안사고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한편, 오늘 국감에서는 가계대출 규제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등 현안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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