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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푸틴 고향 인프라 역대급 공습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9 10:57
수정2026.10.19 18:09

[공습 피해 입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너지 시설 (AFP=연합뉴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18일(현지시간) 새벽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터미널과 유류 저장소 등 에너지 인프라와 그밖에 중요 시설을 드론으로 타격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 도시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은 이번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 당국이 석유 터미널과 유류 저장소, 산업용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아파트 건물 12채와 주택 2곳 등 주거용 건물이 파손됐다고 베글로프 시장은 언급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2022년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한 레닌그라드주 일대를 목표로 한 공격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였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급속히 경색된 가운데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와의 '경유 딜'에 합의하고 대러 제재를 전격 유예했고, 우크라이나는 이런 결정에 크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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