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트럼프 "젤렌스키 종전 원하지 않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9 10:49
수정2026.10.19 11:43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 회담하는 트럼프(오른쪽)와 젤렌스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대러 제재 보류 및 러시아 경유 판매 허용 결정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계속하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날 미 언론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중·러 3자 정상회담을 열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에 대한 내 결정은 매우 간단하다"며 "나는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협상을 진행 중이며,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에서 떠나도록 만드는 어리석은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 그 문서에 서명하면 그걸 할 수 있으며, 나는 나중에 혹은 내가 원할 때 언제든 서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그 문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에 대한 내 결정은 매우 간단하다"며 "나는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협상을 진행 중이며,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에서 떠나도록 만드는 어리석은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졌으며, 여기엔 현재 인질 협상도 포함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젤렌스키)는 이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 않으며, 아마도 그랬던 적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다음달 미·중·러 3자 정상회담을 열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전직 러시아 정보요원을 인용, 푸틴 대통령이 9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이 구상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9일은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대화해 러시아산 경유를 수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날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북서쪽 찬 공기, 체감온도 '뚝'…낮에도 춥다
中인민은행, 주요 정책금리'7일물→익일물' 변동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