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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7년까지 ADC 전주기 서비스 모두 확보"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19 10:09
수정2026.10.19 10:19

[마크 스투더 삼성바이오로직스 ADC·mRNA 오퍼레이션 팀장이 현지시각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2026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콘퍼런스인 '2026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ADC 서비스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월드 ADC는 글로벌 ADC 기업·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ADC 개발 전략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최고 권위 행사입니다. 현지시각 지난 12~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전 세계 기업 400여곳과 관계자 1천3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ADC 전 주기 서비스 역량을 홍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의 항체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ADC 생산 과정을 단일 거점 내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3월 ADC 전용생산시설을 가동하며 ADC CDMO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기존 항체의약품 CDMO 능력을 기반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접합·분석·생산까지 전반적인 생산 역량을 모두 인천 송도에 갖췄고, 2027년까지 ADC DP 전용 라인을 구축·가동해 전 주기 서비스 역량을 모두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마크 스투더 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오퍼레이션 팀장은 14일 '신약 자산에서 상업 생산까지: ADC GMP 생산 규모 확대의 핵심 성공 요인'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그룹장은 이중항체 플랫폼인 '에스-듀얼(S-DUAL®)'을 활용한 이중항체 ADC 개발 성과를 소개했고, 오세규 오가노이드기술그룹 프로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ADC 평가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은 "월드 ADC를 통해 항체의약품에 이어 ADC·이중항체·오가노이드 등 최근 다변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역량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펩타이드 등 신규 모달리티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수요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전 주기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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