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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호실적에도 외국인은 왜 삼전닉스를 팔까?

SBS Biz 송영민
입력2026.10.19 09:25
수정2026.10.19 13:34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강정수 블루닷 AI 연구센터 소장, 문서진 시너지인사이트랩 대표, 유창희 유스탁 대표 

코스피가 지난주 힘겨운 주중을 보다가 막판에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한데요. 특히, 그동안 우리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슈가 쏟아지면서 업황이 정점을 지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낙관론과 비관론이 혼재한 상황에서 시장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19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블루닷 AI 연구센터 강정수 소장, 시너지인사이트랩 문서진 대표, 유스탁 유창희 대표 나오셨습니다.




반도체주가 급격하게 조정을 받자, 얼마 전 SBS BIZ <머니쇼>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 원, SK하이닉스를 20만 원으로 전망한 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의 발언이 큰 화제를 낳고 있는데요. 먼저, 당시 발언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주완 /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 (박사님이 보시기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적정주가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 삼성전자 7만 원, 하이닉스는 20만 원입니다. 왜냐면 그 이후에 주가 오른 거는 완전히 가격 거품에 의해서 오른 거거든요. 실적이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 실적은 조만간 가격 하락하면 모래성같이 신기루처럼 없어질 실적이에요. 지속 가능하지가 않은 거죠.]


Q. ‘삼성전자 7만 원, SK하이닉스 20만 원’이라는 극단적인 전망이 등장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생산을 줄였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갔다”고 주장하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공급 부족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직접 모시고 토론하고 싶었지만, 일단 이번엔 섭외에 응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애널리스트의 주장에 동의하십니까?

Q. 외국인의 팔자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매도 물량의 90% 가까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반도체 전망이 좋다면, 외국인은 왜 계속 파는 걸까요?



Q. 지난주 중국의 창신메모리가 차세대 D램 개발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 반도체주가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 CEO는 미국 정부의 경고에도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면, 결국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Q. 지난 8월에 상장한 창신메모리는 약 두 달 만에 시총이 200조 원 이상 증발했습니다. 그 정도로 주가가 지지부진한데요. 시장에선 아직 창신메모리가 인정을 못 받고 있는 건가요?

Q. 중국이 아직 넘볼 수 없는 기술, 바로 HBM인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점유율이 갈수록 좁혀지는 가운데, HBM4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까도 관심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HBM4 기술 전략이 살짝 차이가 있는데요. HBM4 기술력으로 볼 때, 어느 쪽의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까?

Q. AI 반도체 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면서 HBM 수요가 급증했고, 그것이 우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존재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HBM에만 기댈 수는 없는 건데요. 그래서 삼전닉스도 다음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미는 기술이 각각 다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과 관련된 움직임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엔 트럼프 최측근의 로비업체를 선임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미국에 공장을 짓는 조건으로 솔리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을 허가해 달라고 미 정부에 요청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건 뭐라고 보십니까?

Q. 클라우드업체 코어위브의 재무 우려에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AI 수익성 논란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그러자, 코어위브의 주요 주주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신용위험 가능성이 낮다"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AI 회사채 금리가 계속 높은 수준에 머물면, 투자에 한계가 오지 않을까요?

Q. 주말 사이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신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주요 AI 모델보다 이용료가 최대 40분의 1 수준인데요. 그럼에도 일부 성능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의 딥시크 충격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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