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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 계열사 사업보고회…구광모 주재 'AI 미래 전략' 점검

SBS Biz 엄하은
입력2026.10.19 08:58
수정2026.10.19 09:04

[구광모 LG 대표, 사장단 회의서 AX 속도 강조 (사진=연합)]


LG그룹은 오늘(19일)부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내년도 성장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등 화학 계열, LG유플러스와 LG CNS 등 통신·서비스 계열 순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회의에서는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AI 전환(AX)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계열사별 전략과 실행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LG는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 분기별 사장단회의에서 핵심 의제를 선정하고 관련 전략을 논의해 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AX 실행력, 6월에는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닝 R&D', 9월에는 투자 전략 고도화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지난달 사장단회의에서는 AI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성과와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계획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LG는 올해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AI 인프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LG는 개별 계열사 차원의 협력을 넘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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