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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하면 내년에 받는다'…아이폰 듀오 '품귀'

SBS Biz 임선우
입력2026.10.19 04:50
수정2026.10.19 08:42


애플의 첫 접이식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가 사전 예약 첫날부터 초기 물량이 동나는 등 품귀 현상을 빚었습니다.



아이폰 듀오 예약 주문 첫날인 현지시각 16일 애플 웹사이트의 사전 예약 페이지는 제품 배송 일정이 내년 1월 25일로 표시됐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공지된 배송 일정도 1월 22일로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지난달 공개 행사에서 공지한 아이폰 듀오의 정식 출시일인 이번 달 23일보다 약 3개월 지연된 것입니다.

아이폰 듀오의 배송 지연은 흰색과 감색 등 두 가지 색상과 모든 저장용량 모델에 공통으로 적용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식 출시일에 맞춰 이 제품을 구매하기는 매우 어려울 전망이며, 출시일 당일 매장에 비치될 일부 물량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 같은 초기 품귀 현상은 애플의 첫 접이식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데다, 제품 수급 등 문제에 따른 공급 제약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분석가들은 최소 가격이 1천999달러, 한국 판매가 329만 원으로 상당한 고가임에도 아이폰 듀오가 흥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아이폰 듀오의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인 1천400만 대를 뛰어넘고 매출도 280억 달러(약 37조4천억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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