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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재 소년', 문샷AI 퇴사…美앤트로픽행은 부인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19 03:44
수정2026.10.19 06:22

[문샷AI (로이터=연합뉴스)]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키미 K3'로 주목받은 중국 스타트업 문샷AI에서 근무하던 10대 '천재 소년'이 최근 퇴사했다고 중화권 매체가 전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명보·연합조보에 따르면 키미 K3 연구개발(R&D) 등에 참여했던 천광위(17)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샷을 떠났다"고 밝혔는데, 그는 "지난 1년은 인생에서 최고였다"며 "당시 16살이던 나를 믿고 채용해준 데 대해 특히 감사하다"라고 했습니다.

미국 AI업체 앤트로픽 한 연구원이 댓글을 통해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에 진학할 예정인지 물으며 앤트로픽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자, 천광위는 감사를 표하며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간 AI 인재 확보 경쟁 속에 그가 미국 기업으로 이직할지 주목받았지만, 일부 인사가 댓글을 통해 앤트로픽행 가능성을 묻자 천광위는 "그럴 리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천광위는 지난해 11월부터 문샷 키미 팀에서 머신러닝 연구원으로 일했고, 키미 K3의 기반 아키텍처 R&D에 깊이 참여했는데, 그가 지난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큼 문샷 퇴사 후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문샷은 지난 7월 2조8천억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세계 최대급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AI 모델 키미 K3를 공개하며, 미국 최상위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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