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승무원노조, 저비용항공사 근태 국토부 특별점검 요청
SBS Biz 지웅배
입력2026.10.17 17:53
수정2026.10.17 17:55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연합뉴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동조합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객실승무원 근무 실태 특별점검을 요청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은 비행 중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안전 인력"이라며 "정작 이들의 피로도를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근무환경은 미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 저비용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의 과도한 근무 스케줄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장시간 근무와 하루 8시간 초과 근무 후 추가 근무수당 미지급, 장시간 대기와 불충분한 휴식 여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되는 이착륙 업무 등 열악한 근무환경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의 장시간 근무와 과도한 스케줄 편성 문제가 면밀히 조사되고,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조는 지난해 5월 LCC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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