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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2%p 오른 39%…부정평가 52%, 최대 이유는 '부동산' [한국갤럽]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16 18:58
수정2026.10.16 19:01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집계됐습니다.
취임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주보다 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한 52%를 기록했고, 응답자의 9%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직무 수행 평가의 긍정 이유로는 '외교'(20%)가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11%), '소통','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순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9%)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민생·주식시장 대응'(12%), '국방·안보·대북'(11%)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사유 중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인사'(人事)는 5%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65%를 기록해 유일하게 과반을 넘겼고, '부산·울산·경남'이 46%, '대전·세종·충청'이 40%로 뒤따랐습니다.
    
서울은 29%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2%p 하락해 20%대로 주저앉았고, 험지인 '대구·경북'도 27%를 기록하며 20%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53%의 지지율을 보이며 전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절반을 넘었고, '50대'(45%)가 바로 뒤였습니다.
    
'20대'(31%), '30대'(32%), '60대'(37%), '70대 이상'(32%)를 보이며 40∼50대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5%, 중도층의 40%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수층은 16%에 머물렀습니다.
    


12주째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 '부동산'

한국갤럽은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며, 국방·검찰 개편 관련 언급은 지난주보다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주식시장 대응 등 경제 관련 지적 증가는 7,000선에서 5,500선까지 후퇴한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고, 무당층은 29%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0%, 응답률은 10.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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