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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안팎에 내 집 마련…고덕강일 1천305가구 본청약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0.16 18:48
수정2026.10.16 19:00

[사진=고덕강일3단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가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1천305가구의 본청약에 나섭니다. 



SH는 오늘(16일) 고덕강일3단지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로, SH가 사전청약 단지 가운데 본청약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분양받은 사람이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입니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합니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49㎡ 590가구, 59㎡ 715가구 등 총 1천305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59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나머지 713가구는 특별공급 566가구와 일반공급 147가구로 나뉩니다.

전용면적별 건물 분양가는 49㎡가 2억8천만~3억2천만원, 59㎡가 3억4천만~3억9천만원입니다. 월 토지임대료는 49㎡가 42만6천원, 59㎡가 51만1천500원입니다. 토지임대료는 당첨자와 SH 간 합의를 거쳐 최대 60%까지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합니다.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하면 서울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신청자에게 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서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합니다.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당첨자의 경우 이달 26~27일, 특별공급은 11월 2~3일, 일반공급은 11월 4~6일 진행됩니다. 일반공급 1순위는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가 11월 4일, 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인천 거주자가 11월 5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순위 접수는 11월 6일입니다. 당첨자는 11월 26일 발표합니다.

청약은 SH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입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서울 강남구 SH 본사 2층 대강당에 현장 접수처도 운영합니다.

고덕강일3단지는 한강과 인접해 있으며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을 갖췄습니다. 강빛초등학교와 강빛중학교가 인근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SH는 고강도 콘크리트와 고단열 시스템창호, 고품질 마감재 등을 적용해 주택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백년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황상하 SH 사장은 "고덕강일3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고품질 공공분양주택"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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