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희귀 종양 치료제 '퀸락정' 허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16 18:34
수정2026.10.16 18: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오노약품공업의 '퀸락정50밀리그램(성분명 리프레티닙)'을 오늘(16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퀸락은 이전에 이매티닙을 포함한 세 가지 이상의 키나아제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성인 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입니다.
GIST는 위나 장의 벽을 이루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이 약은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티로신 키나아제를 억제해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GIST 환자에게 4차 치료제로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퀸락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55호로 신속심사가 진행돼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게 됐습니다. 식약처는 GIFT 제도를 통해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이나 희귀질환 치료제 가운데 혁신성이 뛰어난 글로벌 혁신 의료제품을 신속 심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돼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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