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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보다 더 떨여졌다, 韓증시 하략률 1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6 17:59
수정2026.10.16 18:24


세계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올랐던 한국 증시가 불과 두 달도 안 돼 가장 빠르게 식었습니다. 특히 9월 이후 주요 16개국 증시 중 -15.8%를 기록한 튀르키예보다 낙폭이 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8월 말 6,820에서 전날 5,554.22까지 떨어지며 18.6% 급락했습니다. 기간 튀르키예 ISE100지수(-15.8%)보다도 낙폭이 컸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 거래일보다 2.05% 오른 5,668.05에 마감했습니다. 8거래일 만의 반등입니다. 

코스피는 올해 상반기에만 101.1% 올라 전 세계 증시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일본(-2.8%)과 독일(-3.3%), 인도(-3.4%) 등도 하락했지만 낙폭은 한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의존도가 큰 대만 가권지수는 오히려 9월 이후 1.8% 올랐습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대만의 파운드리(위탁 생산) 중심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이 판매량 증가와 폭넓은 공급망에 기반한 반면, 한국 기업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기술 추격과 인공지능(AI) 투자 우려에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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