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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악몽 겪은 코스피 2% 반등…5600선 회복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16 17:51
수정2026.10.16 18:08

[앵커] 

어제(15일) 악몽 같은 급락을 겪었던 코스피가 오늘(16일)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달 들어 줄곧 매도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에 힘을 보탰는데요. 

하지만 장중 5800선까지 회복했던 상승폭이 오후 들어 절반으로 줄면서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오늘 코스피,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어제(15일)보다 1.78% 오른 5,655.34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580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개인은 5천억 원, 기관은 6천800억 원 팔았지만 외국인은 3천500억 원 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8 거래일 동안 매도하다가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의 재무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발언하며 인공지능 우려를 일부 완화했는데요. 

이에 대형 반도체주들은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62% 오른 21만 5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 2천 원에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포 지수'를 의미하는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도 하락했습니다. 

어제 57도 돌파했던 공포 지수는 11.72% 하락한 48.89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분위기가 더 좋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닥은 4.46% 급등한 794.78에 마감했습니다. 

오후 12시 55분경에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는데요. 

기관이 1천700억 원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3원 20전 내린 1331원 4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거래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 2024년 9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크게 내리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1bp 내린 5.086%, 30년물 금리는 9.5bp 떨어진 5.429%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소폭 떨어진 101선을 기록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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