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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日 '100년 노포기업' 112곳 문닫아…후계자 없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6 17:39
수정2026.10.17 13:01


 일본에서 올해만 100곳이 넘는 '노포기업'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습니다. 



민간 신용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의 집계에 따르면 창업한 지 100년이 넘은 노포기업 중 지난 1∼8월 도산한 곳은 112곳이었습니다. 

작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2007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 

노포기업은 대를 이어 운영되며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을 의미합닏. 

닛케이는 후계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일본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데이코쿠데이터뱅크는 "다양한 업종에서 후계자난과 고물가로 인해 도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포기업 중에는 중소규모 업자들이 많다"며 "사업환경이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포기업의 도산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도산한 노포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24곳, 소매업 22곳 순이었습니다.. 절반인 56곳이 부채액 1억엔(약 8억5천만원) 미만인 소규모 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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