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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공급 목표 37% 착공…연말까지 최대 88% 전망"

SBS Biz 김성훈
입력2026.10.16 17:23
수정2026.10.16 17:23

[지난해 8월 서울 시내의 한 재건축 공사 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올해 현재까지 연간 수도권 공급 목표의 약 37%인 9만9천가구 착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목표치의 80%대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주택 공급 정례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주택 공급 실적과 전망,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현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9·7 대책 등 3차례 공급대책을 통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150만가구 이상을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연간으로는 29만8천가구 수준입니다.



올해에는 공공부문 6만2천가구를 포함해 26만8천가구 착공이 목표로, 10월 둘째 주까지 연간 목표치의 약 37%인 9만9천가구 이상을 착공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공공주택은 목표 물량의 약 26%인 1만6천200가구가 현재까지 착공됐습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공공주택 4만5천가구, 신축매입 2만8천가구, 민간 정비 2만8천가구 등 잔여 물량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목표치의 81∼88%인 21만8천∼23만5천가구를 착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공공분양·임대주택은 연말까지 1만5천가구 이상 규모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공공분양은 3분기까지 1만4천800가구를 분양한 상태로, 4분기에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1천100가구), 부천대장(500가구), 남양주왕숙(400가구), 고덕강일(1천300가구) 등에 약 1만가구를 분양 공고할 예정입니다.

3분기까지 1만4천700가구 입주자 모집을 완료한 공공임대는 이어 4분기에 과천지식정보타운(1천400가구), 구리갈매역세권(900가구), 인천부평(400가구) 등 5천가구 이상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입주 물량 감소 등에 따른 전월세 시장 불안정에는 단기 공급 확대와 주거안전망 강화로 대응합니다.

내년 말까지 수도권에는 공공분양 9천가구, 매입임대 2만9천가구, 전세임대 4만5천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5천가구 등 공적주택 10만가구 입주를 추진합니다.

아울러 주택 공급 인허가와 금융을 통합 지원하는 통합 주택공급지원센터를 연내 설립해 도시형 생활주택 등 일반주택(비아파트)의 신속 공급을 촉진합니다.

8·13대책과 지난달 '주거안정플랜' 등을 통해 발표한 보편형 공공임대, 20년 이상 장기 민간임대 등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도 지속 추진합니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국민께 중요한 것은 '내 집이 어디에, 언제 나오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공급 일정과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국민이 원하는 곳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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