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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대만' 내수도 호조, 올 성장률 12.16%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6 15:57
수정2026.10.16 17:28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이 12%를 넘어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대만 국책 연구기관이 전망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CNA)가 16일 보도했습니다. 



대만 중화경제연구원(CIER)은 올해 대만 경제가 내수와 수출의 동반 호조에 힘입어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CIER은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10.35%에서 12.16%로 1.81%포인트(p)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성장률 12.75%를 기록한 1987년 이후 3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입니다. 

올해 3분기 성장률은 12.73%로 추산되며, 4분기에는 전년 동기 기저효과로 인해 8.2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만 경제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5.43%와 12.93% 성장했습니다. 

전체 경제성장에서 내수 기여도는 55%이며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순수출 기여도는 45%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내수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CIER은 성장세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AI) 관련 강력한 수요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가 견조한 수출 증가와 투자, 소비 지출 확대를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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