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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케이에스넷, 스테이블코인 간편결제 실증 완료

SBS Biz 오수영
입력2026.10.16 15:49
수정2026.10.19 15:00


종합 지급결제 전문기업 케이에스넷(KSNET·대표이사 박한국)이 신한은행,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크립토닷컴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차세대 결제 실증(PoC)를 완료했습니다.



케이에스넷은 스테이블코인 간편결제 서비스 '크립토닷컴 페이'의 결제 인프라 실증을 K-뷰티와 의료 관광 가맹점을 중심으로 완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립토닷컴 페이를 통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고 국내 가맹점은 원화로 정산받는 구조를 K-뷰티·의료 현장에서 검증하는 사업입니다.

실증은 본격적 상용화에 앞서 국내 주요 병·의원 등 현장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시범 운영으로 진행됐습니다.

결제 수단은 안정성이 확보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한정됐습니다.



이번 실증에서 케이에스넷은 가맹점이 별도로 디지털자산을 보유하지 않고도 결제대금을 원화로 정산받을 수 있도록 QR 기반 결제 인프라와 정산 시스템을 제공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결제대금의 국내 수취와 가맹점 원화 정산을 위한 금융 인프라 연계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 1억5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증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디지털자산 결제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에스넷 박한국 대표는 "크립토닷컴은 북미와 유럽 등 두터운 해외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K-뷰티와 K-의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환전 부담을 줄인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케이에스넷의 결제 인프라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인프라, 크립토닷컴의 견고한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투명하고 안전한 결제·정산 구조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실증은 가상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결제 전반적인 과정을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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