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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일 만에 상승…5700선 탈환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16 15:20
수정2026.10.16 15:39

[앵커] 

7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던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도 급반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윤지혜 기자, 코스피 얼마에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 오른 5668.0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 상승한 5653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한때 코스피는 4% 넘게 반등해 5800선을 터치했다가, 장 후반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00억 원, 5400억 원 팔았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1700억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5% 뛰었다가 21만 원대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2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장중 8% 가까이 뛰며 시가총액 상위기업 대부분이 어제(15일)의 급락을 딛고 반등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증시에서는 AI 관련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 비용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AI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도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데 역부족이었습니다. 

[앵커] 

코스피가 7 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반등 배경은 뭡니까? 

[기자] 

코스피에서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도 장중 5% 넘는 급등세로 전일 급락분을 빠르게 되돌렸고,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장중 전해진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도 증시에 상승 압력을 더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대담에서 오는 10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시장은 추가 긴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1340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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