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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만원 아이폰 듀오, 제값 주면 손해?…싸게 사는 법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16 14:10
수정2026.10.18 03:46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지난 16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니다.



화면을 책처럼 접었다 펼치는 새로운 형태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대 509만 원에 달하는 가격과 수리비가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꼽힙니다.

이동통신 3사는 중고폰 보상과 제휴카드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5.4인치, 펼치면 7.6인치 화면을 제공합니다.

저장 용량은 256기가바이트부터 2테라바이트까지 네 종류로, 가격은 329만 원부터 최대 509만 원입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8 시리즈보다 약 100만 원 비쌉니다.



수리비도 부담입니다. 내부 디스플레이 수리비는 약 165만 원, 기타 손상 수리비는 약 247만 원에 달합니다.

이동통신 3사의 공통지원금은 고가 요금제 기준 최대 45만 원으로, 추가지원금을 포함해도 최대 51만 7천500원 수준입니다.

이에 통신사들은 중고폰 보상과 반납 프로그램을 통해 실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최대 117만 원을 보상하고, 선착순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특별보상을 제공합니다.

KT는 중고폰 시세에 최대 20만 원을 추가로 얹어주고, LG유플러스도 최대 18만 원의 추가 보상을 내걸었습니다. 구매 후 반납할 때 출고가의 최대 50%를 돌려주거나, 일정 조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제휴카드와 온라인 구매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은 제휴카드 이용 시 2년간 최대 84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T는 카드 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최대 144만 원의 혜택을 내걸었고,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요금 할인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사전예약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의 단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카드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공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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