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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16 11:18
수정2026.10.16 11:55

[앵커]

일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인턴을 소재로 한 영화까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죠.

정부가 기업들의 시니어인턴 채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년 관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민 기자, 정부가 시니어인턴 사업을 확대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60세 이상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십(현장실습훈련)' 사업 지원 인원을 내년에 8만명으로 확대합니다.

3년 연속 연간 7만명 수준이었던 지원 인원을 4년 만에 1만명 늘리는 겁니다.

인원뿐 아니라 일자리의 질적인 향상도 추진되는데요.

추가되는 1만개 일자리 전부 해당 분야 관련 경력이 있는 숙련 퇴직자 채용을 통해 계속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 직원들의 멘토 역할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시니어인턴 유형을 둘로 나눠 '일반형'은 월 40만~50만원을, 숙련 퇴직자와 같은 '세대통합형'은 240만원 일시금을 해당 업체에 지원하는데요.

시니어인턴이 실제 받는 임금은 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더 늘 수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령층에 진입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며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고 있는 일자리를 중심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공공 노인일자리 지원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고요?

[기자]

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진 않았지만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공 노인일자리는 월 29만원이 지급되는데요.

지난 2024년 2만원 인상된 뒤 동결인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월 50만원선 일자리 유형을 별도로 만들거나 연령대별로 급여를 차등화하는 등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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