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다음 주 경제일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주목…中 3분기 성장률도 관심

SBS Biz 김기호
입력2026.10.16 10:37
수정2026.10.16 11:25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먼저 월요일엔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률로만 놓고 보면, 올해 4.5~5%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1분기 5%에 이어 2분기엔 전년 대비 4.3% 성장에 그쳐, 예상치였던 4.5%를 밑돌았는데, 4.3%는 약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입니다.

따라서 3분기 성장률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다른 중국 실물경제 집계도 줄줄이 나오니까 참고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전미주택건설협회 내놓는 이번 달 주택시장지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홍콩 증시는 음력 9월9일 중양절 대체공휴일로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주택경기 흐름을 알 수 있는 지난 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 건수가 나오고요.

유로존에서는 이번 달 경기전망지수가 나옵니다.

참고로 9월엔 전달 31.4에서 25.8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지난달까지 16개월 연속 동결이었죠. 이번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기업 실적은 넷플릭스가 관심이고요.

눈길을 끄는 행사도 열리는데요. 엔비디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판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막합니다.

가장 큰 관심은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 쏠려있는데 현지시간 21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우리나라의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가 나오는데, 이미 10일까지 또 역대급인 게 확인됐죠.

10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일평균 수출액도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달 생산자물가도 확인하시고요.

해외 지표는 일본의 지난 달 무역수지 정도가 눈에 띄는 일정입니다.

미국에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테슬라와 램리서치, IBM 등이 분기 성적을 내놓는데요.

테슬라의 경우 이제는 꿈보다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나오는 수치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2분기 실적 발표 때도 실망감에 주가가 곤두박질친 경험이 있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회의에서 사상 첫 백투백 인상으로 3%까지 올려놨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지표는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9월 경기선행지수 확인하시고요.

실적 발표는 미국 소비재 섹터 대장주, 프록터 앤 갬블이 예정돼 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S&P글로벌이 미국의 이번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두 수치 모두 전달까지 '확장' 국면을 나타냈는데, 흐름 확인하시고요.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도 중요한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치를 밑돈 46.3으로 집계되면서 석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7%로, 전달보다 더 올랐습니다.

확정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호다른기사
[다음 주 경제일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주목…中 3분기 성장률도 관심
비행기 타고 사 온다…'스시자로' 밀반입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