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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국투자증권 거점점포 검사 돌입…PB 과당매매 등 점검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16 09:41
수정2026.10.16 09:42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 거점점포·영업점 검사에 나섭니다. 



오늘(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주 한국투자증권 거점점포·영업점에 대해 검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PB(프라이빗뱅커)가 실적 달성이나 수수료 수익을 위해 위법 과당매매를 하지 않았는지, 고객의 명확한 지시나 정식 계약 없이 고객 자금을 임의로 운용하는 불법 임의·일임매매가 있었는지,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고위험 상품을 팔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를 취급하는 초대형 IB(투자은행)로 고액자산가 대상 고위험·고난도 상품 영업 비중이 높은 만큼 불건전 영업행위나 불완전판매 관련 검사 필요성이 거론됐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증권사 감사 간담회에서도 고질적인 위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지난 7일 간담회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에 허위·부실 정보를 기재하거나 영업 시 개인 휴대폰을 사용해 (고객에게 상품을) 권유한 기록조차 남기지 않는 등 '기본조차 안 지키는' 고질적 위법행위가 계속 반복된다"고 질타했습니다.

금감원은 위법·부당행위와 내부통제 부실이 발견되면 신속·기동검사로 전환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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