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물가·AI 투자 우려에도 상승…다우 1%↑
SBS Biz
입력2026.10.16 08:02
수정2026.10.16 08:18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밤사이 롤러코스터를 탔던 증시는 다행히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16일)도 시장에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커지고, AI 투자 과열 논란도 계속되면서 장초반 기술주 위주의 하락세가 나왔는데요.
다만 기술주에서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돌고, 채권 시장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딛고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우지수는 1.08% 상승세를 보였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3%, 0.08% 오르면서 양전에 성공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반도체주는 7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졌는데요.
투자자들이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한게 반응했습니다.
어제(15일) 앤트로픽은 3분기 매출이 168억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시장에서는 연초 앤트로픽이 달성한 140% 성장보다 크게 둔화됐고, 또 이번에 연환산 매출도 공개하지 않은 점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TSMC의 역대급 실적 발표도 반도체 하락을 꺾기는 역부족이었는데요.
투자자들은 회사측이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인 점에 더 집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2% 가까이 떨어졌고요.
오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하드웨어가 부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는 다시 뜨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1.08%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은 0.55%, 테슬라와 스페이스X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헬스케어 업종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일라이릴리 주가는 3% 넘게 급등습니다.
오늘 지표들은 다소 엇갈리게 나오면서 연준의 셈법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비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우선 9월 생산자 물가 지수는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하면서 모두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요.
변동성을 제거한 근원 PPI도 한 달 전보다 0.7%, 1년 전과 비교해서 5%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가격 폭등이 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이 됐는데요.
휘발유 가격이 20% 넘게 폭등했고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운송비는 물론, 도매식품, 유통마진까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 역시 휘발유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주유소 매출을 제외한 소매판매 증가율은 0.2%에 그쳤고요.
소비의 기초 체력을 보여주는 통제 집단 소매판매도 0.1% 증가하는데 그쳐 미국 소비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양상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9천건으로 나와 5주 연속으로 20만건을 밑돌았고요.
계속 실업 수당을 받는 사람의 수도 171만명으로 전주보다 4천건 줄었습니다.
이렇게 지표들이 엇갈리게 나오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확률은 소폭 내렸습니다.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어제 33%대에서 오늘 27%까지 내려갔고요.
12월에 두 차례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베팅한 확률도 28%대에서 23%로 내렸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채권 시장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올라가고,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국채 금리에 대한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또 AI 투자 지연 우려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심리도 국채금리를 끌어내렸는데요.
10년물 금리가 오늘 0.11%p, 30년물 금리도 0.1%p 급락했습니다.
밤사이 금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금의 매력도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인데요.
금 선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이 늘어났다는 소식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위험이 맞물리면서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차질을 빚었던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이 전쟁 이전 수준의 75% 이상으로 회복됐지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이 잇따라 피격되면서 원유 공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WTI는 현재 배럴당 97달러까지 상승했고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달러로 내려왔습니다.
밤사이 롤러코스터를 탔던 증시는 다행히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16일)도 시장에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커지고, AI 투자 과열 논란도 계속되면서 장초반 기술주 위주의 하락세가 나왔는데요.
다만 기술주에서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돌고, 채권 시장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딛고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우지수는 1.08% 상승세를 보였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3%, 0.08% 오르면서 양전에 성공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반도체주는 7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졌는데요.
투자자들이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한게 반응했습니다.
어제(15일) 앤트로픽은 3분기 매출이 168억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시장에서는 연초 앤트로픽이 달성한 140% 성장보다 크게 둔화됐고, 또 이번에 연환산 매출도 공개하지 않은 점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TSMC의 역대급 실적 발표도 반도체 하락을 꺾기는 역부족이었는데요.
투자자들은 회사측이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인 점에 더 집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2% 가까이 떨어졌고요.
오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하드웨어가 부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는 다시 뜨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1.08%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브로드컴은 0.55%, 테슬라와 스페이스X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헬스케어 업종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일라이릴리 주가는 3% 넘게 급등습니다.
오늘 지표들은 다소 엇갈리게 나오면서 연준의 셈법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비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우선 9월 생산자 물가 지수는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헤드라인 PPI는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하면서 모두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요.
변동성을 제거한 근원 PPI도 한 달 전보다 0.7%, 1년 전과 비교해서 5%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가격 폭등이 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이 됐는데요.
휘발유 가격이 20% 넘게 폭등했고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운송비는 물론, 도매식품, 유통마진까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 역시 휘발유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주유소 매출을 제외한 소매판매 증가율은 0.2%에 그쳤고요.
소비의 기초 체력을 보여주는 통제 집단 소매판매도 0.1% 증가하는데 그쳐 미국 소비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양상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9천건으로 나와 5주 연속으로 20만건을 밑돌았고요.
계속 실업 수당을 받는 사람의 수도 171만명으로 전주보다 4천건 줄었습니다.
이렇게 지표들이 엇갈리게 나오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확률은 소폭 내렸습니다.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어제 33%대에서 오늘 27%까지 내려갔고요.
12월에 두 차례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베팅한 확률도 28%대에서 23%로 내렸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채권 시장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올라가고,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국채 금리에 대한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또 AI 투자 지연 우려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심리도 국채금리를 끌어내렸는데요.
10년물 금리가 오늘 0.11%p, 30년물 금리도 0.1%p 급락했습니다.
밤사이 금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금의 매력도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인데요.
금 선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이 늘어났다는 소식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위험이 맞물리면서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차질을 빚었던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이 전쟁 이전 수준의 75% 이상으로 회복됐지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이 잇따라 피격되면서 원유 공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WTI는 현재 배럴당 97달러까지 상승했고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달러로 내려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천억은 주겠다는 최태원, 더 달라 않겠다는 노소영…남은 2440억 공방
- 2.'학생, 잠깐 그 안경 벗어봐'…연세대 시험장 '발칵'
- 3.잠자는 건보료 455억 찾아가세요…나도 돌려 받나?
- 4.'누가 패딩·바람막이 사러 편의점 가나' 선입견 깨졌다
- 5.물산 이어 전자까지…홍라희, 이재용에 2.6조 지분 증여
- 6.삼성전자 지분 넘기는 홍라희…이재용 증여세 1.5조 추산
- 7.삼성전자 107조 벌었는데...외국인 '국장 떠난다'
- 8.'치료 더 필요한데'…도수치료 10분의 1 토막
- 9.[단독] 솔리다임, 미 상장 카운트다운…SEC 보고 전담팀 꾸린다
- 10.최대 연 19% 얹어준다…화제의 적금, 오늘부터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