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는 '상생소비복권' 본격 운영…당첨금 최대 3천만원
SBS Biz 엄하은
입력2026.10.16 07:18
수정2026.10.16 07:19
[지난해 열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현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3천만원의 당첨금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이 본격 운영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소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부처별로 추진하던 개별 소비 행사를 작년부터 통합한 국가 단위 할인 행사입니다.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제조·유통·서비스 업계와 소상공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4만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사전 소비 활성화를 조성하고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일보다 보름 앞선 15일에 시작해 폐막일까지 이어집니다.
소비자에게 복권 당첨 기회를 제공해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그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신용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디지털온누리 결제액을 응모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전통시장·상점가 등 전국의 오프라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로 누적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응모권 1장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당첨 규모는 총 5천600명이며, 당첨금은 17억원입니다.
1등 10명에게 각 3천만원, 2등 40명에게 각 200만원, 3등 850명에게 각 100만원, 4등 4천700명에게 각 10만원의 당첨금을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올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비수도권에 대한 우대 방식을 강화했습니다. 디지털온누리의 누적 결제금액 3만원마다 응모권 1장을 받지만, 같은 금액을 비수도권에서 결제하면 응모권을 2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지갑을 열 경우, 수도권보다 2배 많은 응모 기회가 부여되는 겁니다.
1인당 최대 응모권은 30장으로, 이중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결제분은 각각 10장, 20장입니다. 국민의 지역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 촉진 행사의 효과를 비수도권 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참여 방법은 디지털온누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디지털온누리로 결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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