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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이사장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형태로 전환 추진" [2026 국감]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15 17:46
수정2026.10.15 17:59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사랑상품권처럼 캐시백 형태로 전환해 매출을 증대하고, 상품권의 부정 유출도 막을 수 있는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5일) 인 이사장은 국회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 정책 구상에 대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는 상품권 구매 단계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실제로 사용했을 때 일정 금액을 돌려줘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광주의 한 소규모 가게에서 온누리상품권 122억원이 결제된 문제가 최근 산자중기위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 부정 유통을 줄이겠다는 구상도 담겼습니다.

이날 김원이 민주당 의원이 이 문제를 재차 거론하며 사전에 파악하지 못 했느냐고 묻자 인 이사장은 "(문제 제기 전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인 이사장은 "최근 골목형 상점가가 작년 이후 너무 많이 생겨 현재 2천300개"라며 "난립하지 않도록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점포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정 지역이 빠르게 늘면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효과를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인 이사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체계화시키고 예산을 적절히 배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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