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예탁금 100조원 하회…반대매매는 900억원으로 급증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15 16:26
수정2026.10.15 16:29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논란 재점화 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 아래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오늘(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어제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날보다 2조6702억원 줄어든 97조42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예탁금이 10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1일(98조1386억원) 이후 처음입니다. 예탁금은 증시 상승기에 증가하는데 최근 다시 코스피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날 '빚투' 지표인 신용융자 거래 잔고는 전장보다 5471억원 줄어든 33조7057억원을 나타냈습니다.
미수금을 갚지 않아 반대매매로 강제처분된 주식은 9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8일 반대매매 금액은 63억원 수준이었는데, 지난 12일 270억원에 이어 13일 593억원, 14일 893억원 등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3거래일간 1756억원이 강제로 팔려나간 셈입니다.
반대매매 금액 893억원은 지난 7월 31일(1220억원)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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