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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기 부담되네…충전비 또 5%대 인상 [많이 본 경제기사]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15 15:49
수정2026.10.17 08:00

올해 들어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전기차 충전 요금이 잇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충전 업계 1위 채비가 이달 요금을 또 5% 넘게 올리는데요.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전기차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늘어나는 건 유지비만이 아닐 듯합니다.

구매 비용도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너무 높아진 인기에 그간 전기차 시장을 키워온 보조금 제도가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올해 9월까지 국내 신차 등록 현황을 보면 전기차는 29만 6800여대로 1년 새 75% 가까이 늘었습니다.

신차 4대 중 1대는 전기차였던 셈입니다.

같은 기간 국내 하이브리드차는 신규 등록이 처음으로 뒷걸음질 치며, 전체 신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4%로 낮아졌습니다.

이런 인기에 전기차 신차 등록이 가장 많은 경기도가 재정위기를 선언하는 등 지자체 재정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정부는 지방비 보조금 손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자체 보조금 규모가 '국비 보조금의 30%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데, 이 비율을 낮추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대당 보조금이 줄어들어 결국 소비자의 전기차 실구매 비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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