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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적 없는 돈' 입금…토스뱅크 늑장 수습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15 15:49
수정2026.10.15 17:11

보낸 사람은 이체에 실패했는데, 받는 사람 통장엔 돈이 들어왔습니다.

토스뱅크 이야기입니다.



지난 7일 타행에서 보낸 송금이 실패했는데도, 토스뱅크 계좌엔 정상 입금 처리되는 황당한 전산 오류가 났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그 뒤의 대처입니다.

이런 치명적 오류를 겪고도 잘못 들어간 돈을 바로잡겠다고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한 건 사고 닷새나 지난 뒤였습니다.

토스뱅크 측은 중간에 한글날 연휴가 있어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지만, 금융의 기본인 거래 정확성과 사고 이후의 대응 속도에 의문이 남습니다.



토스뱅크의 전산 잡음,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도 환율 오류로 엔화가 반값에 팔려나가는 소동이 있었죠. 기본 중의 기본인 원장 관리와 전산 신뢰도에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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