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목요일' 코스피·코스닥 폭락…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15 15:20
수정2026.10.15 15:38
[앵커]
우리 증시가 검은 목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폭락했는데요.
낙폭이 커지면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얼마나 내렸나요?
[기자]
코스피는 7% 넘게 떨어지며 550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코스피가 5천 선에서 마감한 건 지난 7월 30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입니다.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은 4조 원 팔며 13 거래일째 거센 매도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충격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형 반도체주들은 장 초반부터 폭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9% 내려 '21 만전자'가 됐고, SK하이닉스도 10% 하락해 '120만닉스'가 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일부 제약바이오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렸습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 VKOSPI는 한때 57.22까지 치솟았습니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지난 8월 26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덩달아 크게 내렸죠?
[기자]
코스닥은 7% 넘게 하락해 760선까지 밀렸는데요.
코스피와 함께 오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뒤, 오후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은 1천900억 원 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 원, 1천400억 원 매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번져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52원 80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이 심화되는 점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국내 증시에서 19조 원 가까운 매도 폭탄을 던졌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우리 증시가 검은 목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폭락했는데요.
낙폭이 커지면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얼마나 내렸나요?
[기자]
코스피는 7% 넘게 떨어지며 550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코스피가 5천 선에서 마감한 건 지난 7월 30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입니다.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은 4조 원 팔며 13 거래일째 거센 매도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충격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형 반도체주들은 장 초반부터 폭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9% 내려 '21 만전자'가 됐고, SK하이닉스도 10% 하락해 '120만닉스'가 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일부 제약바이오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렸습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 VKOSPI는 한때 57.22까지 치솟았습니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지난 8월 26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덩달아 크게 내렸죠?
[기자]
코스닥은 7% 넘게 하락해 760선까지 밀렸는데요.
코스피와 함께 오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뒤, 오후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은 1천900억 원 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 원, 1천400억 원 매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번져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52원 80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이 심화되는 점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국내 증시에서 19조 원 가까운 매도 폭탄을 던졌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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