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전폭 지지…반도체는 국가안보 전략적 산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15 13:12
수정2026.10.15 13:13
리러청 안후이성 신임 당서기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도전 중인 창신메모리(CXMT)를 방문해 '전폭적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리 당서기는 지난해 4월 공업정보화부장을 맡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중국 첨단 산업 정책을 이끌었고, 지난달 안후이성 '1인자'인 당서기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15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리 당서기는 전날 허페이 소재 CXMT에서 좌담회를 주재하며 "집적회로(반도체) 산업은 경제·사회 발전을 지지하고 국가안보를 보장하는 전략적·기초적·선도적 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CXMT가 더 크고 강해질 수 있도록 전폭적(全力)으로 지지해야 한다"면서 "집적회로 (산업)망의 주요기업·선도기업을 키우고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된 기업을 육성하며, 더 많은 전후방 협력업체를 유치해 핵심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기술의 난관 돌파에 더 힘쓰고, 산업망·공급망의 회복력과 안전 수준을 계속 높이는 한편, 혁신·산업 발전의 주도권을 강하게 틀어쥐어야 한다"며 "혁신 자원이 기업에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안후이성은 중국 최대 D램 메모리 제조사인 CXMT를 비롯해 AI와 로봇 등 첨단 기업이 밀집한 지역이며, CXMT의 성공에는 허페이시 정부의 장기적인 투자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습니다.
CXMT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666억1천만 위안(약 13조2천억원)을 조달했고,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며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CXMT는 8월 차세대 모바일 D램인 LPDDR6 양산을 공식화했고, 지난달에는 5세대 D램 공정에서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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