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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편의점 김밥 나트륨 함량, 하루 기준치 최대 70%"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15 12:17
수정2026.10.15 12:58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밥 한 줄에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치의 최대 70%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편의점 4사에서 판매하는 참치김밥·불고기김밥·일반김밥 등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시험 결과 김밥 한 줄의 나트륨 함량은 760∼1천393㎎으로,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2천㎎)의 38∼70% 수준이었습니다.

CU의 'PBICK THE KITCHEN 참치김밥'이 1천393㎎으로 가장 높았고, 세븐일레븐의 '한도초과 숯불향 가득 불고기김밥'이 760㎎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편의점에서 김밥과 함께 컵라면을 먹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나트륨 과잉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이 최근 3개월 이내 편의점 김밥을 구매 및 섭취한 경험이 있는 만 15∼69세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편의점 김밥과 컵라면을 주로 함께 먹는다는 응답이 68.9%였습니다.

컵라면 1회 섭취 참고량(100g)의 나트륨 함량은 1천355㎎으로 하루 기준치의 68%에 달하고, 
소비자원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우유나 달걀 등을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습니다.

한편 편의점 김밥의 내용량은 참치김밥이 253.7∼279.4g, 불고기김밥 251.1∼288.6g, 일반김밥 226.3∼277.5g 등으로 나타났으며 속재료 비율 역시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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