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장관, 자유롭게 의견개진"…생중계 축소건의 보도 해명
SBS Biz 지웅배
입력2026.10.15 11:20
수정2026.10.15 11:23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총리실은 오늘(15일) 국무회의 생중계로 대통령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을 개진하기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국무위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2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 국무위원 만찬에서 일부 장관들이 '생중계 때문에 대통령 의견에 반대하기 어려운 만큼 생중계 범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건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국무회의에서 논의하는 안건과 관련해 국무위원들은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있고 대통령께서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회의 논의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들께 국정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가 국무위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국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최선의 의사 결정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국무위원 만찬에서 생중계의 역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지에 대해서는 "비공식 국무위원 만찬에서는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고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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