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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슬 13% 폭락…'3배 벌자'던 서학개미 '비명'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15 11:20
수정2026.10.15 11:22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EPA=연합뉴스)]

미국 증시에서 '속슬'(SOXL) 주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하면서 서학 개미들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오늘(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 14일 미 증시에서 '속슬' 주가는 전날보다 13.35% 급락한 110.5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속슬'은 미국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로,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30% 하락하면서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12일 기준 '속슬'을 56억7947만달러(7조6104억원)어치 보유 중입니다.

보유 금액으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4번째입니다.



이날 '속슬'이 13% 이상 내리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12일 기준으로 보유한 금액 중 7억5820만달러(1조160억원)가 증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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