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사려 빚내기도 어렵다…메리츠 대출 빗장 걸었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6.10.15 11:13
수정2026.10.15 11:38
[앵커]
증권사들이 이른바 빚투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특정 종목에 빚투가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빗장을 걸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증권사들이 빚투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요?
[기자]
네, 메리츠증권은 오는 19일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신규 신용거래융자 매수를 제한합니다.
"특정 종목에 신용융자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인데요.
이번 제한 조치는 두 종목의 신용융자 비중이 일정 비율 이하로 낮아질 때까지 유지하고, 향후 비중 변동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메리츠증권의 전체 신용융자 잔액 대비 종목별로 15%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는데, 10% 이내로 강화할 수 있다고도 예고했습니다.
삼성증권도 같은 날부터 삼성전자의 신용보증금률과 담보유지비율을 변경합니다.
보증금률은 45%에서 50%로, 담보비율은 140%에서 150%로 올렸는데요.
신용거래 시 투자자가 마련해야 하는 자기자금 부담을 높이고, 주가 하락에 따른 담보 부족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앵커]
왜 이런 조치에 나서는 건가요?
[기자]
앞서 하나증권도 이달부터 두 반도체 종목을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했는데요.
증권사들이 지난달 말 금융투자협회와 발표한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기준 26조7274억원으로 한 달 만에 1조원이 불어났습니다.
특히 빚을 내 투자하는 종목이 반도체 대형주로 쏠리면서 신용거래를 제한하는 증권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나옵니다.
빚투가 반대매매로 이어질 경우 투자자가 예상하지 못한 낮은 가격에 강제로 팔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증권사들이 이른바 빚투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특정 종목에 빚투가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빗장을 걸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증권사들이 빚투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요?
[기자]
네, 메리츠증권은 오는 19일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신규 신용거래융자 매수를 제한합니다.
"특정 종목에 신용융자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인데요.
이번 제한 조치는 두 종목의 신용융자 비중이 일정 비율 이하로 낮아질 때까지 유지하고, 향후 비중 변동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메리츠증권의 전체 신용융자 잔액 대비 종목별로 15%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는데, 10% 이내로 강화할 수 있다고도 예고했습니다.
삼성증권도 같은 날부터 삼성전자의 신용보증금률과 담보유지비율을 변경합니다.
보증금률은 45%에서 50%로, 담보비율은 140%에서 150%로 올렸는데요.
신용거래 시 투자자가 마련해야 하는 자기자금 부담을 높이고, 주가 하락에 따른 담보 부족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앵커]
왜 이런 조치에 나서는 건가요?
[기자]
앞서 하나증권도 이달부터 두 반도체 종목을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했는데요.
증권사들이 지난달 말 금융투자협회와 발표한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기준 26조7274억원으로 한 달 만에 1조원이 불어났습니다.
특히 빚을 내 투자하는 종목이 반도체 대형주로 쏠리면서 신용거래를 제한하는 증권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나옵니다.
빚투가 반대매매로 이어질 경우 투자자가 예상하지 못한 낮은 가격에 강제로 팔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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