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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BWXT 캐나다와 원전 기자재 공급 협력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0.15 11:08
수정2026.10.15 11:10


세아베스틸은 글로벌 원자력 기술 기업 'BWXT 캐나다'와 원전 제조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전 기자재용 단조품과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을 비롯해 주요 전략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대형 원자로와 SMR 신규 건설 프로젝트, 기존 원전 수명 연장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양사의 제조 역량과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습니다. 

BWXT 캐나다는 70년 이상의 원전 제조·엔지니어링 경험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에 325개 이상의 증기발생기와 주요 원자로 부품을 공급했으며, 원전 수명 연장 사업과 차세대 SMR, 대형·첨단 원자로 분야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와 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 품질보증 기준 등을 바탕으로 원전 부품 제조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분야에서 공급 실적을 쌓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북미 시장에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8기를 공급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수주한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KN-18) 4기의 납품을 완료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CASK 사업을 넘어, SMR과 대형 원자로에 필요한 핵심 부품 제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MOU는 글로벌 원전 제조 시장에서 우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확대되는 원자력 에너지 시장에 발맞춰 특수강 소재부터 대형 원자로 부품에 이르기까지 '토탈 원전 솔루션 제공업체'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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