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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고객 250명 정보유출 확인…"보안시스템 전면 재점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15 09:53
수정2026.10.15 09:55


OK저축은행 대출신청 웹페이지 비정상 접속으로 인해 고객 25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연소득 등 대출신청 관련 정보가 포함됐습니다.



OK저축은행은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과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홈페이지 대출신청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의 개인정보 유출을 최종 확인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유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소득, 대출금액 등입니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비정상 접속 시도는 지난 11일 오후 8시 44분 시작돼 다음날(12일) 오전 2시 14분 종료됐습니다. 

은행은 12일 오전 10시께 불법 접근 정황을 인지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5분 권한 검증 로직을 긴급 배포하고 해킹 의심 IP와 접속경로를 차단했습니다.



이후 12일 오후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을 투입해 침해사고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13일 오전에는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을 금융감독원에 최초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최종 확인된 시점은 15일 오전 8시로, 은행은 같은 날 오전 유관기관에 정보 유출을 신고하고 유출 대상 고객에게 통지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의심 IP와 접속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보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도 강화했으며, 현재까지 추가적인 이상 징후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OK저축은행은 고객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안내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안심차단 서비스를 이용토록 안내했습니다.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피해 접수와 상담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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