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HEV,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선정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0.15 09:38
수정2026.10.15 09:40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처음으로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이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내연기관 차량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아우르는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최고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출력, 토크, NVH 성능, 효율성,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을 선정했습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한층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가 14.1km/ℓ(2WD, 18인치 휠 기준)에 달해 대형 SUV임에도 뛰어난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또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e-DTVC(Electric Assisted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 등이 탑재돼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과 스테이 모드 기능을 추가해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인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6 10베스트 트럭 & SUV'에 선정되는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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