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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 AI 가전 공략…베트남서 신기술 선보여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15 08:34
수정2026.10.15 08:37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가전과 기업간거래(B2B)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의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에서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The Brief)'를 개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의 생활환경과 사용 패턴을 반영한 AI 홈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활용해 식재료를 관리하는 'AI 비전' 기능을 시연했습니다. 식재료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필요한 식재료나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 상담사가 원격으로 가전제품 상태를 진단하는 서비스와 최대 7년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정책도 소개했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를 고려한 냉방 솔루션도 공개했습니다.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을 감지해 냉기 방향을 조절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을 비롯해 호텔과 사무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대형 시스템에어컨을 전시했습니다.

여러 사업장의 냉난방 기기와 에너지 사용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도 시연했습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기술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동남아 고객과 B2B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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