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엔비디아·AMD 선호"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15 06:50
수정2026.10.15 06:51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섹터 내에서는 엔비디아와 AMD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드 CEO는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금 우리가 매우 강력한 사이클, 즉 기술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이 혁명이 메모리 반도체주,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계속해서 수혜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이를 제외한 반도체 섹터는 다소 범용화돼 있으며, 여기에 중국 기업들까지 상당히 공격적인 기세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드 CEO는 "다만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며 '우리는 인공지능(AI) 혁명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분명 끝보다는 시작에 더 가까운 단계이며, 아주 오랫동안 그 끝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드 CEO는 "다만 반도체 섹터에 투자할 때 우리는 상대적으로 경기 사이클의 영향을 덜 받는 종목들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우리는 엔비디아와 AMD, 즉 이번 사이클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을 통해 반도체 투자 비중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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