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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피격·IEA 공급 경고에…WTI, 5일째 상승

SBS Biz 김한나
입력2026.10.15 05:31
수정2026.10.15 05:32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14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 부족 경고 여파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35% 오른 배럴당 106달러 6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5거래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충돌이 격화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습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동부 다란시에 있는 아람코 본사가 공격받아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시설과 리야드 국제공항 등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단행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전 세계 경유 공급 부족 사태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IEA 전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IEA는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경유 딜과 각국 전략비축유 방출에도 중동 리스크와 맞물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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